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도움이 될 정보를 안내했다.식약처는 해외 직구 화장품이 별도의 안전 검사 없이 유통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주의사항 먼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 분해 등의 의학적 효능을 주장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화장품은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용모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으로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경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같은 브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수수료를 기존 883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신약 심사 인력 확충과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조치로,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의 일환이다. 이 개정안은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9일 행정 예고됐다. ■ 수수료 인상 배경 및 세부 내용 신약 1건당 허가 심사 수수료 4억1000만원은 인건비 2억6000만원, 심사 관련 경비 1억3000만원, 그리고 일반 관리비 2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글로벌 규제 수준에 맞춰 수수료를 현실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를 격려했다.우원식 의장은“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재난과 응급의료의 컨트롤 타워”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굳건히 지켜주고 계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최근 ‘응급실 대란’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서 현장을 살펴보려 왔다”며 “현장을 찾아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그 해법을 함께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개원식에서 정부, 여야, 의료관계인, 환자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작심하고 문제를 풀어보자고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며 “현
GC녹십자가 국내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20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혈우병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예방 요법 치료를 지원하는 도구로,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과 간
지난 5년간 흡연과 음주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급여액이 무려 27조 13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조 362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건강보험
건일제약이 국내 최초로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을 19일 정식 출시했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1mg과 5mg 용량으로 제공되며,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된 멜라토닌 성분의 서방형 제제다. 이번 출시로 건일제약은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 제품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스미스-마제니스
MSD는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환자 대상 3상 임상 KEYNOTE-522의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15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를 제조판매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이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제이엔(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됐다. 지난달 30일 허가된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방식이다.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국내에서 허가된 메신저 리보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에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전략사업 등 국비 1천955억 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592억 원이다.이차전지 분야에서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 원이 반영돼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선순환
마약류 예방 및 재활 분야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 인력 인증제’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부터 식약처장 인증 ‘예방교육강사’, ‘사회재활상담사’를 양성하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제는 예방, 재활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이하 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FDA가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미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 한양맞춤의학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KMI한국의학연구소, 몽골 현지서 ‘K-건강검진’ 우수성 알려
한양대병원, ‘2024년 장기이식 환우 위한 건강강좌’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바이오큐브’ 개최
신약 허가 수수료, 883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 허가 기간 295일로 단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수수료를 기존 883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신약 심사 인력 확충과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조치로,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의 일환이다. 이 개정안은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9일 행정 예고됐다. ■ 수수료 인상 배경 및 세부 내용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은 지난 9일 한양맞춤의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협조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연구 및 교육 관련 정보를 상호 이용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의학연구원은 임상 연구와 기초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단체들과 협력하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다음달 2일 ‘제13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Bio Cub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협회의 선순환 플랫폼 ‘벤처 플레이그라운드(Venture Playground)’의 일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응급의료 위기 확산' 전국 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으로 심각한 우려
최근 전국적으로 병원들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에서 시작된 응급의료 위기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 여러 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야간 및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한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11일 본관3층 강당에서 ‘2024년 장기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한양대병원은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장기이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식약처,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헴제닉스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호주 제약사 CSL 베링이 개발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인 ‘헴제닉스’(성분명 에트라나코진데자파르보벡)의 국내 사용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헴제닉스는 유전적 이유로 출혈이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주사 한 방으로 고치는 약이다. 이 약은 48억원(35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싸지만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한 첫 치료제로 의약품의 역사
"주요 장기 침범 우려 있는 '종격동 종양', 정기 검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병 주의”
위내시경 환자 100명 중 3~4명 ‘위 점막하 종양’ 진단
수술과 항암치료 병행, 대장암 재발률 낮추고 생존율 높인다
임플란트, 건강하게 더 오래 사용하는 방법은?
막바지 무더위 계속... '심장 질환' 주의해야
코로나19 이번 주 정점, '안심 일러, 위험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