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EURO TIDES 2025 출격...글로벌 고객사 접점 확대 / 에스티팜
에스티팜이 지난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EURO TID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EURO TIDES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모이는 유럽 최대 RNA 관련 학회로 올해 행사에서는 ▲FDA·EMA·PMDA 규제 전략을 통한 허가 리스크 관리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최신 연구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s)의 혁신 기술 ▲펩타이드 시장 확장에 따른 공정·정제 사례 등 RNA·펩타이드 산업의 핵심 이슈가 다뤄졌다.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기술력을 집중 소개했다.
정혁준 상무는 구두발표(Spotlight Presentation) 세션에서 “Choosing the Right CDMO: How a Korea-based Partner ST Pharm can Accelerate Your API to Market”를 주제로, 한국 기반 CDMO의 장점을 활용해 API 개발·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3일간 진행된 포스터 세션에서는 ▲차세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효소 공정(Hybrid Enzymatic Process) ▲혁신적 xRNA 전달을 위한 신규 ST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성무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석우 사업본부장, 정혁준 사업부장, 김성원 바이오연구소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신규 고객사 발굴과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EURO TIDES 2025는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에 에스티팜의 기술력·사업 역량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RNA CDMO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