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CPHI Worldwide 2024 참가…글로벌 제약시장 공략 박차 /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2024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에 참가해 RNA 분야에서의 혁신적 기술력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했다.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에스티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함께 단독부스를 설치해, CPHI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왔다.

올해도 다양한 해외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RNA 및 합성신약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리고 사업부문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논의를 이어가며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올리고 핵심 주원료인 아미다이트(Amidite)의 생산 능력과 우수한 품질 그리고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와 관련한 내용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성신약사업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에스티팜은 자체 개발한 플랫 5’-capping reagent 스마트캡(SmartCap®)과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와 commercial 공급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졌으며 유럽 및 미국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CDMO 신규 수주를 위한 미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 Worldwide 참가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스티팜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장과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CPHI Worldwide에서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과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RNA 기술 기반의 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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