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라떼 5천만 잔 돌파 기념 ‘라떼 페스타’ 개최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된 라떼 음료 누적 판매량이 5천만 잔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OCTOBER LATTE FESTA(라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라떼 메뉴의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떼 페스타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매일 한 번씩 앱 내 이벤트 배너의 ‘룰렛 챌린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매일 ▲이벤트 음료 50% 할인 쿠폰 ▲이벤트 음료 1+1 쿠폰 ▲이벤트 음료 사이즈 업 쿠폰 ▲별 1개 중 한 가지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발급된 쿠폰은 당일 이벤트 대상 음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총 7종으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바닐라 라떼, 플랫 화이트, 코르타도,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페 라떼, 밀크카라멜 라떼가 포함된다.

스타벅스의 라떼 음료는 오랜 시간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카페 라떼’는 판매량 집계 이래 매년 인기 음료 TOP3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고객의 신뢰와 선호를 기반으로 라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최근 출시된 ‘코르타도’는 깊고 진한 풍미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샷 대신 리스트레토 3샷을 사용해 쓴맛은 줄이고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또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활용해 스팀밀크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한다.

가을 시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다. 글레이즈드 폼 위에 모카 드리즐과 흑당 파우더를 더해 아인슈페너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출시 20일 만에 250만 잔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3세대 라떼’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고객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해 ‘바닐라 라떼’를 정식 상시 메뉴로 추가했다. 기존에는 카페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별도로 추가해야 했으나 이제는 추가 비용이나 커스텀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스타벅스 돌체 라떼’, ‘밀크카라멜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고객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선택지를 더욱 확대했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이번 라떼 페스타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즐겁게 다양한 라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한 라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