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가 올여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달 17일까지 프라푸치노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이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매주 금·토·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다.
이 시간대에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를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음료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25일부터 재출시되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포함해 매장에서 판매 중인 모든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가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25일부터 27일까지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주간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를 통해 주문할 경우에도 적용되며, 고객 1인당 영수증 기준 최대 4잔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음료 5종을 랜덤으로 뽑아 커스텀된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 고객은 매장 내 비치된 랜덤 카드 중 하나를 뽑아 주문하면 되며 카드에는 음료명이 노출되지 않고 알파벳으로만 표시되어 있어, 음료를 펼치는 순간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랜덤 음료 5종에는 ▲자바 칩 프라푸치노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카라멜 프라푸치노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포함되며 각각 독특한 커스텀이 적용돼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랜덤 프라푸치노는 톨 사이즈 기준으로 6500원에 판매되며 커스텀 변경은 불가능하다. 단, 이 이벤트는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때만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21일부터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음료를 테이크아웃한 고객을 대상으로 귀여운 ‘베어리스타 스트로우 픽’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스트로우 픽은 음료에 꽂아 장식할 수 있는 한정 굿즈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상미 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라푸치노가 출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 고객들이 스타벅스에서 더욱 시원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