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한국관광공사,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 전개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저탄소 여행 주간’을 기념해 전국 고객들이 가을 정취 속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스(To Earth, To Us):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하고 지역 매장과 연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12개 자전거 코스 중 원하는 경로를 선택한 후, ‘아이나비스탬프–오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완주 기록을 남기면 자동으로 챌린지 스탬프가 발급된다.

스탬프를 모은 참여자에게는 기념 키링, 인증 메달과 함께 스타벅스 굿즈(사이렌 파우치, 소프트 쿨러, 스태깅 머그 세트 등)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스타벅스는 전국 주요 자전거 코스와 가까운 매장 12곳을 추천하고 이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자가 챌린지를 완료한 후 해당 매장에서 음료 또는 푸드를 주문하며 인증 화면을 제시하면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받을 수 있다.

추천 매장은 ▲뚝섬한강공원점 ▲망원한강공원점 ▲더북한강R점 ▲더춘천의암호R점 ▲세종예술의전당점 ▲안동강변DT점 ▲양산물금DT점 ▲전북남원DT점 ▲광주선운DT점 ▲제주세화DT점 ▲제주모슬포DT점 등이다.

특히 뚝섬한강공원점은 청계천 자전거길과 연결돼 있으며, 매장 전면으로 한강 파노라마가 펼쳐져 야경과 함께 라이딩 후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더북한강R점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반려견 전용 음료 ‘퍼푸치노’를 제공한다.

제주세화DT점은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 있는 환상 자전거길 코스와 인접해 있으며, 매장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을 통해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작성해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오프라인 챌린지와 더불어 10월 13일까지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에서 탄소 저감 미션을 실천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빙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 줄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 줄 이상 완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가 증정되고, 세 줄 이상 완성하면 10명에게 평일 기차 여행 패키지(1인 2매)가 제공된다.

김지영 ESG팀장은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즐겁게 실천하고, 전국 매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과 매장·코스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앱 내 ‘왓츠뉴(What’s New)’ 코너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