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지난 7일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겨울방학 특강’ 첫째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 샘표

샘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겨울방학 특강’의 첫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특강은 학기 중 ‘즐요일’ 프로그램을 경험했던 학생들은 물론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이들에게도 신청 기회를 제공해 7일과 14일 진행되는 두 차례의 특강에 총 500여 명이 접수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샘표는 2023년부터 누구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 중에서도 ‘즐요일’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면서 ▲사회성 발달 ▲자존감 상승 ▲소근육 발달 등 정서적·신체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요리를 주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 20개 이상의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협력 또한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7일 진행된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은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과 참가자들의 가정에서 동시에 열렸다.

아이들은 삼각김밥과 로제 떡볶이 등 친숙한 메뉴를 직접 만들며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했다.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레시피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요리를 주도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우리맛 연구원’과 샘표의 캐릭터 ‘새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특히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순두부 계란 수프’**를 완성한 후, 자신의 요리를 맛보고 감탄하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이 많았다.

샘표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즐요일’ 프로그램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방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편식이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했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샘표 관계자는 “즐요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요리를 통한 정서적·신체적 성장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