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몬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초로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디자인의 차별성과 시각적 요소,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뷰티(화장품) 부문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은 ▲더후 브랜드북 ▲더테라피 비건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이상 뷰티 부문), ▲프라몬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상 생활용품 부문)이다.
특히 ‘프라몬’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미드저니를 활용해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더후의 역사와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형상을 소개하는 ‘더후 브랜드북’은 한국 전통 궁중 헤리티지와 한약학 처방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로 호평을 받았으며 ‘더테라피 비건’과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