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9일 ‘농부시장 마르쉐@’와 ‘채소시장@충무로’를 연다. / 샘표

샘표가 오는 9일 충무로 본사에서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 ‘채소시장@충무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신선한 채소를 구입하고 손질 및 관리법, 다양한 레시피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채소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물 요리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샘표의 요리에센스 ‘연두’와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1개 농부팀이 직접 수확한 말린 나물과 오곡밥 재료가 되는 잡곡, 견과류, 그리고 신선한 제철 채소와 두부, 빵, 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인다.

샘표는 현장을 찾은 방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요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레시피 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각 식재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샘표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돼 다양한 레시피와 ‘우리맛연구원’의 요리 꿀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새미네부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샘표의 대표 제품인 요리에센스 ‘연두’를 선물로 증정한다.

‘연두’는 콩 발효로 얻은 감칠맛에 8가지 야채를 우려낸 맛을 더해, 나물 요리를 더욱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아울러 채소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할 때마다 제공되는 스티커를 두 개 이상 모으면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아몬드 멸치볶음소스’, ‘티아시아 마살라 커리’, ‘차오차이 요리소스’ 중 한 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채소시장을 통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장을 보는 것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나와 이웃, 그리고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부시장 마르쉐@’는 지난 13년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시장을 열어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들이 함께하는 ‘대화하는 시장’을 만들어온 프로젝트다.

샘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요리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