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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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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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성과다.
우수기관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의 품질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활용 등 세 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인증에서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의 전반적인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품질활동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데이터 값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심평원이 포함된 679개 행정·공공기관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곳은 8개 기관(전체의 약 1.1%)에 불과하다. 이는 심평원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기신 ICT전략실장은 "심평원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심평원이 보유한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와 디지털 정부 구축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심평원은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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