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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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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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은 제9대 병원장으로 남우동 정형외과 교수가 연임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남우동 교수는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되어 오는 23일부터 3년간 병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남우동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대병원에서 교육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의료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남우동 병원장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협력하여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임기를 통해 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남 병원장은 앞선 임기 동안도 강원대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이러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우동 병원장이 이끄는 강원대병원은 지역 의료의 중심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접한 연계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남 병원장의 연임으로 강원대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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