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팜 김슬기 대표(좌), CJ웰케어 윤상배 대표(우) / CJ웰케어

CJ웰케어가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바로팜과 약국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5일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CJ웰케어는 바로팜의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약국 채널에 처음으로 공식 진입하게 됐다.

CJ웰케어는 이번 협약으로 약국 전용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제품은 CJ웰케어의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포트폴리오와 별도로 약국 시장만을 위해 기획된 단일 제품이다.

바로팜은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통해 제품 공급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바로팜 관계자는 “CJ웰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약국 현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약국 고객에게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의 고품질 가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약국 시장 내 CJ웰케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J웰케어는 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15일 약국 전용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정식 출시한다.

제품은 김치 유래 핵심 균주 CJLP133, 대장 정착력이 우수한 비피도박테리움 BI9988을 조합해 균주 안정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한, 1000억 보장균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 상온 보관이 가능한 국내 유일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한편 CJ웰케어는 2022년 1월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에서 분할돼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이너뷰티 시장을 개척한 ‘이너비(InnerB)’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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