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남부명 안전경영실장, 사진 좌측 4번째)은 지난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 동반성장 유공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5일 개최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성과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구조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관·개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보공단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상생결제 확대(115억 원→146억 원), ▲혁신 기술 및 신제품 보유 기업의 공공 판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보건·복지·환경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과창출형 해외판로 개척 지원 등이 대표적 성과로 꼽혔다.

이 같은 지원 활동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남부명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표창은 건보공단이 추진해온 상생협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