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쏘몰(Orthomol)’이 편의점 채널에 본격 진출하며 유통 범위를 확대한다.
동아제약은 26일부로 CU와 GS25에서 ‘오쏘몰 이뮨 1일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쏘몰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오쏘몰 제품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오쏘몰은 독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영양학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액상 제형임에도 영양소 안정성과 빠른 흡수율을 유지하는 기술력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2020년 오쏘몰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 이후 계절별 패키지 출시,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오쏘몰은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오쏘몰 이뮨’은 면역 기능 유지와 기본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총 18가지 영양성분 중 14종을 액상에 담아낸 고농축 포뮬러가 특징이다.
비타민C, 아연 등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일상 속 면역 관리 수요가 높은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현재 오쏘몰은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이번 편의점 진출은 소비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즉시 구매 채널까지 확대함으로써 브랜드의 시장 접점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제약 오쏘몰 담당자는 “편의점 입점은 오쏘몰 이뮨이 가진 제품 경쟁력을 소비자가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오쏘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