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증후군 및 변비 공개강좌 포스터 / 한양대병원

한양대병는 다음달 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과민성 장증후군 및 변비’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순회 공개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이상표 교수가 ‘과민성 장증후군’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하며, 박진화 교수가 ‘변비’를 주제로 이어서 강연한다.

두 교수는 각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전략뿐 아니라 식습관·생활 습관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관리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표 교수는 “과민성 장증후군과 변비는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놓칠 경우 불편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소화기 전문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한양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건강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강연과 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