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겨울 시즌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겨울 캠페인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티저 광고를 10일 공개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강렬한 영상미를 통해, 겨울 대표 디저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도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스초생을 중심으로 대규모 겨울 프로모션을 펼친다.

특히 영화적 구성과 시네마틱 톤으로 완성한 이번 캠페인은 박규영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결합되며 ‘겨울 = 스초생’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한층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어둠 속 붉은 타이포그래피와 차가운 표정의 박규영으로 시작, 긴장감을 조성하며 독특한 서사를 예고한다.

설원 위를 가르는 설상차, 망원경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는 장면 등은 겨울을 향한 여정과 감정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스초생 딱 기다려'라는 문구와 함께 화면에 등장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영상의 정점을 찍는다.

새하얀 눈, 진한 초콜릿, 선명한 딸기색이 극적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압도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겨울엔 반드시 찾게 되는 디저트'라는 감성 경험을 완성한 연출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0월 박규영을 겨울 시즌 모델로 선정했다.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독창적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감각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하며 투썸의 겨울 감성을 완벽히 그려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스초생은 이제 단순 케이크가 아닌 ‘겨울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며 “박규영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투썸플레이스의 시각적 해석이 만나, 올해 겨울 가장 인상적인 캠페인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투썸이 매년 선보이는 창의적 오브제, 비주얼 스토리텔링, 감각적인 계절 이미지가 이번 시즌에도 소비자의 감성 경험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공개된 티저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TV 방송·케이블·유튜브·SNS 등 전 매체를 통해 본편 광고를 선보인다. 전국 매장에서도 캠페인 콘텐츠와 특별 디스플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홀리데이 시즌 1차 케이크 라인업은 15일 발표되며 사전 예약은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에서 가능하다. 투썸은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