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집밥을 직접 요리하고 있다. / 샘표
샘표가 주최하고 쿠첸이 함께한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집밥의 가치를 알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개최되며 일찌감치 예약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은 외식과 배달 음식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집밥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집밥을 직접 차리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루 5회, 회당 20명씩 총 60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2일 네이버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샘표와 쿠첸은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집밥이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만들기 과정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식의 기본인 밥과 반찬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은 소비자들에게 집밥을 쉽게, 즐겁게 차리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따뜻한 식탁 풍경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봄나물을 비롯한 다양한 채소와 이들을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 소스별 특성, 주방 도구 사용법 등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집밥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만의 요리북’을 만드는 DIY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스티커로 자신만의 요리책을 꾸밀 수 있도록 했으며 스티커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돼 600여 가지 레시피와 요리 솔루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 재료인 연두와 김, 각종 양념을 활용해 ‘김페스토’를 만들고,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을 이용해 ‘알배추 겉절이’를 직접 담가 밀폐용기에 담아가는 체험을 했다.
또한, 쿠첸의 '그레인' 밥솥과 새미네부엌 수육보쌈 소스,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손쉽게 수육과 미역국을 만드는 시연도 진행돼 집에서도 간편하게 집밥을 차릴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요리는 늘 어렵고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이 이렇게 뿌듯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집밥을 더 자주 해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직접 만든 요리북 덕분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집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생겼다”고 밝혔다.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은 30일까지 계속되며,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다음달 5일까지 직접 만든 집밥 사진과 함께 ‘내가 집밥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SNS에 게시하고 #새미네부엌 #쿠첸 #집밥 #요리 해시태그를 달면 쿠첸 그레인 밥솥(6인용)과 새미네부엌 집밥 키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NS에는 “외식도 좋지만 가족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집밥이 작은 힐링이 된다”,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집밥을 챙기게 됐다”, “우리 가족이 화목한 이유 중 하나는 집밥 덕분”이라는 따뜻한 사연들이 잇따르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집밥 팝업을 통해 요리를 어렵게 느꼈던 소비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집밥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