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Plex’ 호흡기 진단 시약 / SML제니트리

SML제니트리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메드랩 중동(MEDLAB Middle East)’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SML제니트리는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제품인 ‘NamuPlex’ 호흡기 진단 시약을 비롯한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 의료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SML제니트리는 국내외에서 고품질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NamuPlex’ 호흡기 진단 시약은 최첨단 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19종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6종의 폐렴 원인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의료 현장에서 신뢰받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SML제니트리는 2023년부터 두바이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중동 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동수 대표는 “이번 메드랩 중동 전시회 참가를 통해 SML제니트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한층 강화하고 중동 지역에 혁신적인 분자진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며 “2025년을 글로벌 매출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 시장에서 SML제니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랩 중동은 전 세계 180개국 이상의 의료 및 진단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로 900개 이상의 업체와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다.

SML제니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중동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한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