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강릉 선미한과와 협업

스프·카레·순후추를 활용한 한과 선물세트 출시
스프 55주년 기념 특별 협업, 전통 한과에 오뚜기 대표 제품의 맛 더해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09 19:05 의견 0
오뚜기, 강릉 선미한과와 협업 / 오뚜기

오뚜기가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강릉 로컬 브랜드 ‘선미한과’와 협업해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한과 선물세트와 답례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 간식인 한과에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크림스프, 카레, 순후추의 맛을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선물세트는 오뚜기 크림스프를 활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유과, 강황이 가미된 카레 맛 유과, 흑후추 향을 살린 순후추 유과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찹쌀유과와 약과가 함께 구성돼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답례품에는 크림스프 유과와 찹쌀유과가 포함되어 간소하면서도 정갈한 구성을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와 답례품은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강릉 선미한과 매장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선미한과는 2001년 설립된 강릉의 전통 한과 전문점으로, 천연 감미료인 조청만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HACCP 인증을 받으며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프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강릉의 장수 로컬 브랜드 선미한과와 협업하여 오뚜기 대표 제품을 이색적인 한과로 재탄생시켰다”며 “뜻깊은 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오뚜기와 선미한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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