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119 구급대원 및 관련 종사자 대상 워크숍 개최
전문성 강화와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목표로 진행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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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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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이 4일 강원권역의 119구급대원과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응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의료 환경의 빠른 변화에 맞춰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행사에는 강원권역의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6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감염내과 김창협 교수의 ‘현장 활동 중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환’,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의 ‘아나필락시스 대응 및 관리’, ▲강원권역 뇌혈관센터장 김성헌 교수(신경과)의 ‘뇌졸중 진단 및 급성기 치료’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방 구급대원들의 전문 지식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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