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개점 5일만에 1만 명 방문 성황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20 20:17 의견 0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개점 5일만에 1만 명 방문 성황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오픈한 ‘더춘천의암호R점’이 개점 5일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여섯 번째 ‘THE’ 매장으로, ‘Recovery of Senses’를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힐링과 감각의 회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의암호와 삼악산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256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야외 테라스를 배치해 자연과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특히 매장 전면에 초대형 통유리창을 설치한 2층과 3층의 스타디움 좌석은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호수 풍경을 선사하며 가장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 내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스피커를 활용해 고음질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는 재즈와 드림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의 특화 음료인 ‘의암호의 초록빛 자몽 피지오’는 청자몽, 라임, 레몬 젤리를 활용한 청량감 있는 음료로, 하루 평균 200잔 이상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의암호의 보라빛 라벤더 티라떼’ 역시 하루 평균 150잔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전용 푸드도 화제다. ‘춘천식 닭갈비 & 감자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감자 품은 마스카포네 케이크’는 개점 5일 동안 각각 1,000개 이상 판매되며 지역 색채를 살린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MD 상품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S 윤슬 라인스톤 핑크 텀블러 473ml’는 연일 오전 중 재고가 소진되고 있으며, ‘윤슬 실버 미니 파우치’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저녁 시간대 커피의 테루아(토양, 기후, 고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매장에 머무르며 문화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전국에 11개의 스페셜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스토어는 일반 매장 대비 약 30% 이상의 방문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춘천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스페셜 스토어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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