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월레스와 그로밋’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 출시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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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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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해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 굿즈는 투썸플레이스의 기존 캐릭터 협업 성공을 이어받아 수험생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응원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굿즈는 ‘그로밋’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담아낸 인형 키링 5종과 그로밋 얼굴 모양의 머그컵 1종으로 구성됐다.
키링은 다양한 의상을 입혀볼 수 있는 ‘옷 입히기’ 콘셉트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어 자신만의 ‘백꾸(가방 꾸미기)’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의상 세트는 ▲스초생 ▲네잎클로버 ▲네이비 후드 ▲그레이 후드 ▲리본 등 총 5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그중 ‘스초생’ 세트는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모양의 모자를 그로밋에 씌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네잎클로버’ 세트는 그로밋에게 대형 클로버를 씌워 행운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네이비 후드’ 세트는 투썸플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커피잔을 포함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는 그로밋의 얼굴을 형상화한 도자기 머그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머그 정면에 그로밋의 귀여운 눈과 코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강아지 귀를 손잡이로 변신시켜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머그 위에 덮을 수 있는 파란색 캡 모자 모양의 뚜껑도 함께 제공되어 마치 그로밋이 모자를 쓴 듯한 완성된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 머그는 5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작돼 음료를 담기에도 실용적이다.
투썸플레이스는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를 25일부터,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을 오는 3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으며 구매 시 커피 및 음료와 함께 키링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머그 역시 컬래버레이션 기념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월레스와 그로밋’ 컬래버 굿즈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캐릭터 협업의 연장선으로, 그로밋의 귀여운 매력을 담아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수험생이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이번 컬래버 굿즈가 소소한 응원과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레스와 그로밋’은 영국 맨체스터의 위건 시를 배경으로 덜렁대는 발명가 월레스와 그의 반려견 그로밋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1989년 첫 방영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영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 하반기 BBC와 넷플릭스에서 차기 극장판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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