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소재·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 개최

첨단 신소재 식품 개발 및 기능성 원료 지원 확대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19 18:55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소재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신소재·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4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 중 열리며, 국내 식품업계와 연구개발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새로운 식품원료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제도 ▲미생물 이용 식품원료의 안전성 연구 동향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전망 ▲건강기능식품 정책 발전 방향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심사 지원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이를 통해 신소재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한다.

행사는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관계자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단’은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1층 A홀(A4504)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연도 함께 진행되어 업계 종사자들에게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조언과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신소재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신기술과 최신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신 국내외 규제 정보와 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컨퍼런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과 신소재 식품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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