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인천공항점 전용 ‘티 에디션 자음’ 출시
전통 미학과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차 경험 제공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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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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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이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 ‘티 에디션 자음’을 출시했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인 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차 문화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티 에디션 자음’은 오설록의 인기 티 6종을 엄선해 각각 3입 피라미드 티백으로 구성한 단상자 세트다.
‘세작’, ‘캐모마일 블렌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시그니처 얼그레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차를 담아 여행객들에게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오직 인천공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오설록 인천공항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차와 티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티 라운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시음·시향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차의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장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의 담청색과 금속 소재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한글 자음 ‘ㅇ, ㅅ, ㄹ’을 모티브로 한 가구와 디테일을 통해 오설록만의 감각을 표현했다.
손잡이와 시향병에 각인된 섬세한 디자인은 매장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전한다.
지난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차 경험과 한국 전통 미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주와 한국 차 문화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오설록 관계자는 “인천공항점 전용 ‘티 에디션 자음’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자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차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쉼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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