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지역 특산물 곁들인 닭고기 요리로 현장 호응 얻어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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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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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화 닭고기 제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올레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림은 축제 기간 동안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은 팬데믹 이전에도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왔으며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전환된 지난해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공연, 지역 특산물을 즐기려는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하림은 8일부터 ‘올레 15-B코스’의 종점인 한림항과 9일 ‘16코스’의 종점인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 특산물과 어우러진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하림이 준비한 메뉴는 직화 닭고기 특수부위인 ‘직화 무뼈 닭발’과 ‘직화 닭목살 매콤한맛’을 활용한 요리로 제주산 채소와 마늘을 첨가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둘째 날 한림항에서는 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무뼈 닭발볶음’과 ‘닭목살볶음’을 선보였고 마지막 날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는 광령2리 부녀회와 협력해 제주산 마늘을 사용한 ‘마농 닭발’과 ‘마농 닭목살’을 준비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농’은 제주 방언으로 마늘을 뜻하며, 향긋하고 알싸한 맛이 요리에 더해졌다.
하림 부스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하림몰 상품권과 다양한 굿즈가 경품으로 걸린 ‘룰렛 돌리기’와 ‘콘홀(corn hole) 게임’이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림 관계자는 “제주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요리를 선보이며 올레꾼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림 닭고기 제품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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