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최영아 교수, 아태성형안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 치료 연구로 주목받아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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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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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아 이대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APSOPRS)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최 교수가 발표한 연구의 학문적 성과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외 안과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영아 교수는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의 임상 특성 및 치료 결과: 단일 센터 후향적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치료 방법의 효과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최 교수는 고용량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임상 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눈꺼풀 모르비한 질환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연구”라며 “임상적 적용과 향후 치료 방향 설정에 있어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APSOPRS)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안과 및 성형안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적 학술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 교수의 연구는 이러한 국제적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포스터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최영아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안과는 국내외 안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과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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