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쫄깃한 냉장면 ‘칼제비’ 2종 출시

진한 장칼제비와 시원한 멸치칼제비 선봬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28 18:53 의견 0
오뚜기, 쫄깃한 냉장면 ‘칼제비’ 2종 출시 / 오뚜기

오뚜기가 가을을 맞아 진하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생면을 결합한 냉장면 신제품 ‘칼제비’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함께 담아내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고명과 국물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오뚜기의 냉장면 신제품 ‘칼제비 2종’은 얼큰한 ‘진한 장칼제비’와 깔끔한 맛을 강조한 ‘시원한 멸치칼제비’로 구성돼 있다.

먼저 ‘진한 장칼제비’는 태양초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해 깊고 얼큰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다진 파와 김, 깨 고명을 더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

반면 ‘시원한 멸치 칼제비’는 남해안 멸치를 우려낸 깔끔한 국물에 홍고추, 당근, 표고버섯 등을 더해 원재료의 깊은 맛을 강조해 풍미를 더했다.

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냉장면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52억 원 규모로 성장 중이며 특히 칼국수, 수제비, 메밀면, 막국수 등 생면류 제품이 시장에서 주를 이루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생면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뚜기도 지난해 말 ‘열칼제비’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열칼제비에 이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칼제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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