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유방암 인식의 달’ 맞아 사내행사 ‘유비무환’ 성공적으로 마무리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8 10:55 의견 0
한국노바티스 유방암 인식의 달 기념 유무환 사내행사 전개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7일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기 위한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가진단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유비무환 클래스’를 통해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상 및 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정의와 특징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유방암이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자 국내에서도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임을 강조하며 초기 유방암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 모양과 멍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정기적인 임상 진찰 및 방사선·조직 검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초기 유방암의 경우 조기 검진을 통해 0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8.3%, 1기 환자가 96.6%, 2기 환자가 91.8%로 나타났으며 조기 검진은 생존율을 높일 뿐 아니라 유방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률이 1041%에 달한다”며, “특히 HR+ 조기 유방암의 경우 첫 진단 후 520년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이나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발견 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 완치의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사전에 배포된 유방암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본인과 가족의 유방 건강을 확인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유방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형암사업부 크리스티 가오 전무는 “‘유비무환’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키스칼리는 폐경 여부, 치료 차수, 병용 약제에 관계없이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한 CDK4/6 억제제로,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스칼리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폐경 전·폐경이행기·폐경 후 여성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한 1차 내분비요법 ▲폐경 후 여성의 경우,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는 요법으로 지난 201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키스칼리는 4건의 임상 연구(MONALEESA-2, 3, 7, RIGHT Choice)에서 병용 약제, 치료 차수, 폐경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했으며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임상 2상 RIGHT Choice 연구에서는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Guidelines®)에서도 키스칼리는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받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환자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