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으로 어르신 골다공증 예방 나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설 보수 및 건강 프로그램 진행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8 10:51 의견 0
골든하우스 캠페인 / 암젠코리아

암젠코리아가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청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중구 지역 어르신들의 골절 예방을 위해 자택과 공공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암젠코리아의 주요 ESG 활동 중 하나다.

올해의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지난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중구 내 노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낙상 예방 및 뼈 건강 인식 개선을 목표로 시설 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월에는 복지관의 화장실 8곳을 집중 보수해 낙상 위험 요소를 줄였다. 입구의 단차 제거,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 보강, 조명 교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월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수목원 건강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골다공증 관리 수첩을 배포하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를 개최해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수희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골다공증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골절 예방에 힘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는 사명 아래 다양한 질환과 연계된 ESG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암젠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내 어르신들께 골절 예방 환경을 마련하고 뼈 건강 인식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낙상 위험을 줄인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하게 되었다”며 “암젠코리아와 함께한 2024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을 수립해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캠페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이러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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