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2024년 HY 안전의 날’ 환자 안전 문화 확산 위한 행사 개최
환자 안전 강화 및 인식 제고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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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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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은 지난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하여 환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환자안전선포식 ▲환자안전라운딩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 등 여러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환자안전선포식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매니저 임명 및 선서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QPS 매니저는 환자와의 접점 부서에서 의료 서비스와 환자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 정책을 공유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사 중에는 환자안전 인증고시 퀴즈 추첨도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환자안전라운딩 행사에서는 병원 주요 보직자가 환자안전 우수부서 및 ‘내가 만드는 환자안전 4행시’ 이벤트의 수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환자와의 만남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본관 1층에서는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나무 키우기 ▲안전다짐 사진 찍기 ▲손소독 및 안전한 약물 사용, 직원 안전 관련 활동(감정 노동, 금연/금주)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형중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모든 교직원이 최우선으로 중요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환자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만전을 기하자”라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은 WHO 및 한국에서 정한 9월 17일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HY 안전의 날’을 통해 환자 안전 문화 조성과 안전 중심의 인식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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