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안심할 수 있는 매장 운영 앞장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전사 차원의 위생 관리 정책을 강화한 결과, 전체 매장의 약 80%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매장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1월 말 기준 전국 약 1730여 개 직영·가맹 매장 가운데 약 80%가 위생등급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지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외식 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수준을 평가·공개하는 제도로 투썸플레이스는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위생등급 인증 확대를 중장기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매장 단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생등급 시상제 운영, 맞춤형 특별 교육, 현장 컨설팅을 연계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생 관리의 예방적 성격도 한층 강화했다. 법정 위생교육 이수 여부 관리, 반복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생 이슈 점검, 특정 운영 환경에 대한 집중 관리, 기획 점검 대응 등 주요 관리 항목을 중심으로 교육과 점검을 확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
점포 위생 점검과 제품 안전성 모니터링도 강화됐다. 상시적인 점검 체계를 통해 관리 빈도를 늘리고 미생물·이화학적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내 기준을 별도로 설정해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 전반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고객 클레임 분석 결과를 반영한 사례 기반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내부 소통 체계를 활용해 매장별 위생 관리 수준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표시사항 관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 방식을 개편하고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제도 개선도 병행 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위생과 식품 안전은 브랜드 신뢰를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중심으로 교육, 점검, 현장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