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겨울철 국물요리 수요 증가에 맞춰 짬뽕의 매콤한 불맛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냉장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쫀득한 생면 칼국수와 수제비에 짬뽕 특유의 화끈한 맛을 결합한 신제품 ‘칼칼한 짬뽕칼제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칼제비 제품군에 매콤한 국물 메뉴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칼제비 라인업을 확장했다.
우동 중심이었던 겨울 면요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국물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칼칼한 짬뽕칼제비’는 쫀득한 식감의 생면 칼국수와 수제비를 함께 구성해 한 그릇에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원한 해물 육수를 베이스로 별첨된 향미유를 더해 짬뽕 특유의 화끈하고 깊은 불향을 살렸다.
미역과 맛살 등 고명을 더해 풍미와 식사 만족감을 동시에 높였으며 매콤한 국물과 든든한 면 조합으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도록 구성했다.
신제품은 오뚜기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칼제비는 오뚜기가 지속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을 키워온 냉장면 대표 제품군”이라며 “짬뽕의 화끈한 맛과 생면의 쫄깃한 식감을 한 그릇에 담아낸 만큼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국물 요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