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 인증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뚜기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의 ‘미생물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연구소가 구축해온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결과로 연구 현장의 안전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인증 절차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관리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 등 3개 영역에 대한 현장 심사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의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구실 운영 방침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설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실험실 환경안전 진단과 위험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각 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전교육과 실전 훈련을 확대해 연구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활동이 누적되어 이번에 미생물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소의 전문성과 안전 역량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김진현 소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 환경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연구원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고도화와 우수 안전사례 공유를 통해 식품 안전 연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 구축과 식품 안전성 연구 강화를 통해 산업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