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행복글판 새단장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주 본부 사옥 외벽의 ‘행복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교체는 2025년 공익캠페인 슬로건 ‘국민 곁에 건강 ON’을 주제로 제작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2017년 행복글판을 처음 설치한 이후 계절·시기별 메시지를 담아 꾸준히 교체하며 지역 주민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해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행복글판은 건강보험이 국민 곁에서 늘 작동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슬로건 ‘국민 곁에 건강 ON’은 '온 국민의 온전한 건강을 위해 건강보험이 언제나 켜져(ON)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붉은색 하트 모양 스위치를 배치해 건강보험의 따뜻한 보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국민 모두를 잇는 리본이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디자인으로 안정과 연결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홍윤희 홍보실장은 “행복글판은 시민들이 건강보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이번 디자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국민 건강의 안전망’인 공단의 든든함을 더욱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보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국민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메시지를 확대하여 건강보험 제도의 역할과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