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순천향대학교 정형외과 연수강좌 포스터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가 다음달 6일 지역 의료진과의 전문지식 공유 및 최신 지견 확산을 위한 ‘정형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개원의의 진료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3개 세션에서 6개의 연제 발표와 주제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영상의학과 한종규 교수가 ▲척추관절병증의 최신 진단 흐름을 소개하고 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서기원 교수가 ▲진료 시 반드시 염두해야 할 대표적 류마티스 질환들을 정리한다.
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김우종 교수가 ▲하지 수술에 적용되는 초음파 유도 신경차단술의 임상 활용법을 발표한다.
각 발표는 현장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진단·치료 팁을 제공해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정형외과 치료의 혁신’이다. 의료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인 만큼 최신 장비 및 신기술 활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동우 교수는 ▲로봇 보조 전슬관절치환술(Robot 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의 실제 적용과 수술 정확도 향상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준범 교수는 ▲일차 봉합이 어려운 회전근개 파열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들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순천향대부천병원 장해동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이후 등장한 골다공증 신치료제와 새로운 접근법을 다룬다.
혁신적 치료기술 발표는 개원가에서도 향후 진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션은 개원의들이 실제로 많이 다루는 손상·질환을 중심으로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천안해울병원 우승한 원장은 ▲고관절 주위 골절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백제종합병원 권혁룡 원장은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본정형외과 문상일 원장은 ▲무릎 연골 손상 관련 치료 경험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며, 순천향대구미병원 왕순도 교수가 ▲원위부 경골 골절 사례를 중심으로 개원을 위한 실질적 참고사항을 제시한다.
세션별 발표와 토론은 실제 개원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준비돼 지역 의료진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권세원 정형외과 과장은 “정형외과 분야는 최신 치료기법과 임상 지식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개원의들도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의료진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는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진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