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가 11월 19일 GPTW 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 비아트리스 코리아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2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인증이 “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GPTW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직장문화 평가 제도로 익명 직원 설문조사와 조직 제도·정책·HR·리더십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곳은 일하기 훌륭한 곳이다”라는 항목에서 87%, 전반적 신뢰지수에서 82%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당성·윤리경영·참여·팀 자부심·존중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인증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도 선정되며 다양한 세대가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자율성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 제도, 구성원이 직접 조직의 비전을 논의하는 ‘비전 태스크포스(Vision Taskforce)’ 운영, 가족친화적 제도 등이 있다.

난임지원 프로그램, 재택근무제, 추가 유급휴가 등 직원의 생애 주기에 맞춘 지원책도 조직문화 강화에 기여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만성통증, 결핵 등 국민건강 필수치료제를 공급하며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상향식 소통 문화 정착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근무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점을 주요 가치로 내세운다.

GPTW 글로벌 부사장 사라 루이스-쿨린(Sarah Lewis-Kulin)은 “이번 인증은 직원 경험 전반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성과”라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신뢰 기반의 건강한 직장문화를 제공하는 모범 기업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GPTW 인증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 성취와 회사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