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어명이오! 수라간 창고 대개방’ 이벤트 진행 / 샘표

샘표가 깊고 구수한 장맛이 그리워지는 계절을 맞아 이마트에서 특별한 장류 프로모션 ‘어명이오! 수라간 창고 대개방’을 진행한다.

조선 시대 영조 임금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비법 고추장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조선고추장’, 옛 양반가의 장문화를 담아낸 ‘토장’을 비롯한 샘표 대표 장류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뜨끈한 국물요리와 전골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샘표는 전통 장맛이 집밥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점에 주목해, 한식 장류 고유의 깊은 풍미를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특별 혜택을 구성했다.

이마트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산 조선고추장(1kg), ▲조선고추장(1kg·500g), ▲토장(1.9kg), ▲백일된장(900g), ▲쌈토장(450g), ▲매콤 쌈토장(450g·350g), ▲시골식 쌈토장(350g)까지 총 9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제품 중 2개 이상을 구매하면 무려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샘표는 창립 이후 78년 동안 장과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문헌 연구는 물론 전국의 장맛 좋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메주와 장을 수집·분석해 오랜 시간 축적된 전통 제조법을 현대 과학으로 재해석했다.

콩알 하나하나로 메주를 띄우는 ‘콩알메주공법’, 계절의 온도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는 ‘사계절 온도 리듬 숙성’ 등 발효 과학 기반의 독자 기술도 개발해 장맛의 깊이를 단단히 구축했다.

샘표가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인 ‘토장’은 밀가루를 넣지 않고 콩만으로 만들어 일반 된장보다 맛이 한층 깊고 구수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된장의 맛에 아쉬움을 느끼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맛이 진짜 된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콩된장 시장 판매액 기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마켓링크 MAT 2024년 2월, 상온 콩된장 기준).

특히 옛 양반가에서 된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간장과 된장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통째로 숙성하던 전통 ‘장 가르기 없는 방식’을 재현해 간장의 감칠맛까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것이 토장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샘표 조선고추장’은 영조 임금이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승정원일기' 기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샘표는 오래된 문헌 속 레시피를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과학을 접목해 조선 시기 고추장의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잘 띄운 콩 메주가 감칠맛의 중심을 잡고 전통 엿기름 방식에 샘표의 발효 기술을 더한 ‘쌀발효조청’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단맛을 구현한다. 과한 텁텁함 없이 집고추장의 담백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샘표는 장류 할인과 함께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현장에서 즉석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은 프리미엄 화장품 세트, 금관 문양이 새겨진 왕실 수저 세트, 이마트 상품권 등 총 1000만 원 규모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서리태 토장’, ‘샘표 조선 갈비양념’, ‘연두링’을 담은 ‘샘표 대령숙수 비법 키트’를 증정한다. 이 모든 혜택은 다음달 1일까지만 진행된다.

샘표 관계자는 “수라간에서 왕의 입맛을 채우던 비책 고추장과 옛 양반가에서 사랑받던 토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깊은 장맛으로 찌개, 볶음, 구이 등 어떤 요리도 손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으니 집에서도 임금님 수라상 같은 풍성한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