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상쾌환 신규 CF '우리들의 상쾌환편' 스틸컷 / 삼양사
 
삼양사가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새로운 하반기 광고 ‘우리들의 상쾌환’편 티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CF는 20대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기 위해 ‘연애’를 주요 소재로 다루며, 상쾌환을 통해 시작되는 청춘의 설레는 순간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우리들의 상쾌환’편은 “모든 드라마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는 핵심 카피를 중심으로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한 편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친구로 지내던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전하는 상징으로 상쾌환을 건네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그렸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반대로 남성이 고윤정에게 상쾌환을 건네며 호감을 표현한다. 상쾌환이 단순한 숙취해소 제품이 아니라, 호감과 설렘의 매개체로 등장하며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이어가는 구조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상쾌환이 청춘들의 관계 속에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젊은 세대의 감정과 일상을 중심에 두고, 브랜드가 이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삼양사는 이번 광고를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티저 영상은 이미 공개되었으며, 본편은 오는 11월 7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수 H&B사업PU장은 “상쾌환은 오랜 시간 20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단순히 숙취해소 기능을 넘어 그들의 문화 속에서 함께 호흡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CF는 제품보다 20대 청춘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만큼, 상쾌환이 젊은 세대와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광고 공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상쾌환 콜링 나잇’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등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고윤정의 감미로운 음성메시지가 흘러나와 광고 속 설레는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티저 영상 댓글란에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상쾌환 스틱 제로’ 2종(각 1박스, 10매입)을 증정한다.
한편 ‘상쾌환’은 2013년 환 형태로 첫 출시된 이후 숙취해소 시장의 비음료형 카테고리를 개척한 브랜드다. 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등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스틱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저변을 넓혔고, 2023년에는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환, 스틱, 음료 형태로 완성했다.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와 ‘상쾌환 제로 스틱’을 출시해 ‘제로 숙취해소’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광고를 통해 ‘상쾌환’이 단순한 숙취해소제를 넘어 젊은 세대의 감정과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