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건선·손발바닥 농포증 인포그래픽 / 한국얀센
 
한국얀센은 지난 29일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한 질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2종을 공식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첫 번째 인포그래픽인 ‘중증 건선 자세히 알아보기’는 ▲건선의 정의 ▲평가 방법 ▲주요 동반질환과의 연관성 ▲치료법 ▲전문 용어 설명 등 질환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담았다.
특히 올해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주최한 ‘세계 건선의 날’ 캠페인 주제가 ‘건선성 질환과 동반질환’인 만큼 인포그래픽에는 건선성 관절염을 비롯한 대표적 동반질환 정보가 비중 있게 포함됐다.
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피부에 홍반과 인설이 생기며 심리적 스트레스나 사회활동 저하, 고혈압·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는 판상형, 농포성, 물방울형 등으로 구분되며, PASI(건선중증도지수)와 BSA(체표면적 지수) 등을 통해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한다.
국내 건선 환자는 약 15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10~20%는 중증 건선으로 분류된다. 중증 건선은 증상이 악화될수록 동반질환의 위험이 높아지지만,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한국얀센은 이번 자료를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의 진단과 가이드에 근거한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가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인포그래픽인 ‘손발바닥 농포증 바로 알기’는 ▲질환의 주요 특징 ▲임상 증상 ▲치료법 ▲일상 관리 팁을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이 자료는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질환, 예를 들어 ‘한포진’ 등과의 감별 포인트를 함께 제시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무균성 농포가 반복적으로 생기고, 홍반과 각질이 동반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환자들은 통증과 가려움, 화끈거림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2024년 기준 국내 환자 수는 약 9200명으로 추산되며, 올해 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희귀질환’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가관리대상 질환에 포함되었다.
치료에는 국소 치료제, 광선치료, 경구 전신약물, 생물학적 제제 등이 활용된다. 또한, 금연, 보습제 사용 등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될 경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국얀센은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피부 질환 중에서도 오진이 잦은 손발바닥 농포증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의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포그래픽 2종은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국내 공식 링크드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의료진 및 일반인 누구나 열람과 저장이 가능하다.
윤성희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과 사업부 총괄 전무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공개한 이번 인포그래픽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존슨앤드존슨은 면역학 분야에서 25년 이상 쌓아온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면역 매개 피부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텐츠 공개는 존슨앤드존슨이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환자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처럼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면역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 지속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