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임직원 포토세션 / 한독테바

한독테바는 지난 23일 자사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국내 출시 4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Together 4 AJOVY’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돼 임직원들의 브랜드 이해를 높이고 건강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가 초청돼 ‘편두통과 웰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에서는 편두통의 원인과 증상, 진단기준을 비롯해 환자들의 실제 사례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두통을 넘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편두통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만 나타나는 박동성 통증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며 구역·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광·음공포증)을 동반한다.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반복되며 환자의 약 80%가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한독테바의 아조비(AJOVY)®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기반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다.

아조비는 항-CGRP 계열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가 가능한 제제로 승인받았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환자 모두에서 위약 대비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기존 예방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에서도 일관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효능과 안전성은 국내 출시 이후 4년간 꾸준히 입증돼 왔으며, 의료진 사이에서도 새로운 예방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안희경 대표는 행사에서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이 아닌, 피로·소화불량·집중력 저하·기분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라며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조비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4년간 편두통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계 및 의료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편두통 환자들이 통증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테바는 아조비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음달 1~2일 양일간 전문의 대상 ‘아조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고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독테바 관계자는 “이번 사내행사와 심포지엄은 브랜드 이해와 직원 참여를 넘어 편두통 치료제 분야에서의 혁신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독테바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계와 함께 편두통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