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참여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발맞춰 ‘제20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KMI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함께 동참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KBS가 공동 주최했으며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환기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의 존엄성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을 지키는 걸음 7km 코스’를 완주하며 1km마다 ‘틱톡이 전하는 생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KMI는 행사장에서 건강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건강엽서만들기 ▲뇌활성도 테스트 등을 제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전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광배 이사장은 “KMI는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널리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는 ‘Move 溫(온), KMI’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상을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 역시 단순한 행사 동참을 넘어, KMI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맥을 같이 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역 5곳(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검진사업은 물론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참여는 KMI가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히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