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Ready 캠페인 / 사노피

사노피 한국법인은 다가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계절을 앞두고 임직원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I’m Ready’ 캠페인을 전개하며 영유아 호흡기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RSV 예방의 필요성을 확산하고 1세 미만 모든 신생아와 영아에게 투여 가능한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예방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사노피 임직원과 의료진은 “RSV 예방? I’m Ready!”라는 구호와 함께 RSV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나눴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제작돼 사내외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예방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주요 콘텐츠로 활용된다. 또한 메시지보드에는 베이포투스®의 투여 적기와 RS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포함돼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RSV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경미한 감기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세기관지의 지름이 작은 영유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RSV는 1세 미만 영아 폐렴과 세기관지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예방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국내 한 의료기관 연구에서도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한 영유아 1520명 중 RSV가 35.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월 국내에 도입된 베이포투스®는 첫 번째 RSV 계절을 맞는 모든 신생아 및 영아는 물론 두 번째 RSV 시즌 동안 중증 RSV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도 투여할 수 있다.

특히 베이포투스®는 RSV 계절(10월~다음 해 3월)에 맞춰 접종할 수 있으며 출생 직후 혹은 RSV 시즌 직전인 9~10월에 접종하면 시즌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노피에 따르면, 베이포투스®는 단 한 번의 투여로 5개월간 면역 효과를 유지하며, 면역체계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도 RSV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장기지속형 항체다.

베이포투스®는 대규모 임상연구와 실제 근거(RWE)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HARMONIE 연구에서는 생후 6개월 동안 RSV 관련 하기도 감염으로 인한 입원을 82.7% 감소시켰으며 이 효과는 RSV 유행 기간인 5개월을 넘어 지속됐다.

또한, 미국 어린이 백신 프로그램(VFC)에서 2023-24 시즌 베이포투스®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RSV 관련 입원이 90%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베이포투스®는 이미 600만 명 이상의 영아에게 투여되었으며, 40건 이상의 실제 연구 데이터를 통해 높은 예방 효과와 안정성을 다시 확인했다.

박희경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영아의 입원 주요 원인 바이러스지만 치료제가 없어 예방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베이포투스®는 모든 신생아와 영아에게 투여 가능해 부모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m Ready’ 캠페인은 임직원과 의료진이 RSV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사노피는 예방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포투스®는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협력으로 개발 및 상용화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사노피가 상용화와 공급을 맡고 있다.

현재 베이포투스®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주요 국가에서는 신속 개발을 위한 특별 지정을 받으며 사용 범위를 확장해왔다.

이번 ‘I’m Ready’ 캠페인은 베이포투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맞는 RSV 시즌을 앞두고 진행돼 예방의 중요성과 보호 의지를 널리 공유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사노피는 앞으로도 전 세계 영유아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공중보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