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22일 병원 내 암예방교육실에서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임상교육은 강원권역 의료원(강릉, 삼척, 영월) 소속 3년차 이하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호흡기 질환 흉부 영상 이해(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계 간호 이론 및 실습(김상석 교육전담간호사) ▲호흡기 질환 약물 이해(김태주 약제과 조제팀장)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임상 지식을 습득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교육은 간호사들이 실제 환자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