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어린이 의약정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가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복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전한 어린이 의약정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 건강과 질병 예방, 감염병 대응 등 일반적인 건강 관련 정보,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 의약정보의 필요성을 느꼈던 경험, ▲식약처가 운영 중인 ‘의약품안전나라’의 어린이 의약정보 플랫폼 홍보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영상 콘텐츠는 숏폼(20초) 또는 일반 영상(1~3분) 두 가지 형식 중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으며, 형식과 제작 수준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학부모, 청소년, 일반인 등 연령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해 폭넓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자는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해당 영상 콘텐츠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제출 양식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의 ‘알림’ → ‘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영상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숏폼과 일반 영상 두 부문으로 나눠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숏폼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의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된다.
숏폼 부문에서는 총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60만 원이 수여된다.
이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반 부문은 숏폼 부문보다 상금 규모가 더 크며 총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영상은 향후 식약처 공식 SNS 채널과 교육 자료 등에서 어린이 의약정보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영상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활용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린이 의약정보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더 가까운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안전한 의약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