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마케팅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 위치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자사 음료 브랜드 ‘얼박사’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얼박사냥’을 콘셉트로 무더운 여름철 얼박사와 함께 더위를 사냥한다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오는 17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 공간에서 시원한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얼박사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얼박사 대형 모형과 함께 선배드, 서핑보드 등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살린 포토 스팟이 곳곳에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직접 참여 가능한 게임존, ▲굿즈 및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굿즈&샘플링 존으로 나뉜다.
게임존에서는 ‘피로사냥’과 ‘활력사냥’이라는 두 가지 물놀이 게임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피로사냥은 물총을 활용한 타깃 게임이며, 활력사냥은 점프형 체험 게임이다. 두 가지 게임을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캡슐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 캡슐에는 얼박사 브랜드 굿즈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타투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 실용적이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굿즈가 제공되며 방문자에게는 얼박사 샘플 음료도 증정돼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는 더운 여름철 청량감을 더해주는 음료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시원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체험과 얼박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얼박사’는 지난 6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한 이른바 ‘모디슈머’ 조합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된 에너지 드링크다.
제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출시 이후 시원하고 톡 쏘는 맛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얼박사는 전국 GS25 편의점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GS25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