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트라&레스틸렌 CI / 갈더마

갈더마(Galderma)가 약물 기반 체중감량으로 인한 안면부 볼륨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용 시술 솔루션으로 자사 제품인 스컬트라®(Sculptra®)와 레스틸렌® 리프트™(Restylane® Lyft™) 또는 볼림™(Restylane® VOLYME™)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4상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임상 연구는 약물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환자들이 겪는 안면부 수척 현상과 처짐을 미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갈더마는 올해 초 공개한 3개월차 중간 분석에 이어, 6개월 연장 연구를 통해 총 9개월 동안 시술의 지속적 효과와 환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스컬트라®와 레스틸렌® 리프트™ 또는 볼림™ 중 한 가지를 병용한 초기 시술이 진행됐으며 이후 4주차에는 스컬트라®의 2차 시술과 함께 레스틸렌® 제품의 추가 시술이 시행됐다.

일부 환자는 8주차에 스컬트라® 3차 시술을 추가로 받았으며 각 환자들은 28~44주차까지 개별 추적 진료를 통해 효과 지속성과 안전성이 평가됐다.

시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전체 환자의 85.7%는 체중감량 후 ‘수척해 보인다’는 인상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88.6%는 얼굴 외형 전반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91.4%의 환자가 본 시술을 체중감량 후 안면 처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밝혀 시술의 만족도와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효과는 시술 4주차부터 뚜렷이 나타났으며 9개월차까지 그 효과가 유지됐다. 또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 임상 데이터와 동일한 양호한 프로파일을 보였다.

이번 임상에는 갈더마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라인인 ‘Shape Up HIT™’ 접근법이 적용됐다.

Shape Up HIT™는 환자의 얼굴 형태와 볼륨,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에스테틱 시술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갈더마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한다.

이러한 시술 프로토콜은 단순한 외형 변화뿐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만족도 향상까지 고려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공동 임상책임자인 마이클 섬넥(Michael Somenek)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에스테틱 시술이 심리적 자신감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갈더마의 플레밍 온스코브(Flemming Ørnskov)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약물 기반 체중감량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고 있는 외형적 고민을 실제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며 “갈더마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에스테틱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며 환자들이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폴 로렌스(Z. Paul Lorenc) 박사 역시 “스컬트라®와 레스틸렌® 병용요법은 체중감량으로 인한 대표적인 미용 고민인 안면부 볼륨 소실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전략임이 입증됐다”며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갈더마는 이번 임상을 통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체중감량 후 발생하는 안면부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적 에스테틱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에는 약물 기반 체중감량 환자를 위한 국제 진료 가이드라인을 의료진 대상으로 발표했으며, 관련 피부 변화 및 시술 목표 설정에 대한 교육과 연구 지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는 에스테틱 업계에 새로운 임상적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갈더마가 ‘과학 기반 맞춤 에스테틱’이라는 방향성 아래 진정한 피부과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