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X해리포터 컬래버 제품 / 클리오
클리오(CLIO)가 2025년 1분기 올리브영 세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색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3일 만에 한 달 예정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강력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 1일부터 7일간 진행된 올리브영 세일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1일 차 올영 라이브 방송에서는 브랜드데이 역대 최고 일매출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컬래버는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크리스탈 글램 틴트 3종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이후 총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했다.
베이스, 아이, 립 전 카테고리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클리오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진행된 해리포터 캐릭터 컬래버는 J.K. 롤링의 해리포터 세계관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품 기획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에 쿠션 카테고리에서 진행된 컬래버 사례가 없었던 만큼, 클리오의 이번 시도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리포터 컬래버 제품들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반기 내 동남아 6개국 론칭이 확정됐으며, 일본 및 중화권 등 신규 진출 국가를 추가 확대하는 등 해외 해리포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해리포터 컬래버 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해리포터 컬래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해리포터 테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전 예약 단계부터 약 5000명의 예약이 매진됐으며 현장 대기 인원을 포함해 누적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를 반영한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다양한 제품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돼 MZ세대를 중심으로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선보인 ‘킬 커버 메쉬 글로우 에센셜 쿠션’ 역시 뛰어난 밀착력과 촉촉한 사용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 상위 랭킹에 진입하며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중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지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올리브영 행사 기간 동안 해리포터 컬래버 제품과 신제품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2025년 핵심 경영 목표로 ‘고객 경험 강화’를 내세우며 2분기에도 몰입감 높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교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