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가 딥 심포지엄에서 강의하고 있다. / 대웅제약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을 대상으로 20·30대 맞춤형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와 실질적인 시술 가이드를 제시하는 ‘딥(DEEP)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으며 국내 미용성형 전문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실제 환자 시술을 생중계하는 이원 중계 시스템과 핸즈온 실습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노하우를 집약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 의료진 간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심포지엄은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층별 선호 시술법과 주요 특징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별 피부 특성과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복합 시술법을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2030세대 맞춤형 미용성형 시술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술 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 ▲컨투어링 및 볼류마이징 시술에 적합한 제품별 적용법 ▲20~30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시술 부위 분석 등이 포함됐다.

심포지엄 2일 차에는 실제 환자가 시술받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이원 중계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IOLET)’을 활용한 ‘V-컨투어링’,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과 칼슘 필러 ‘볼라썸(VOLassom)’을 적용한 ‘V-볼류마이징’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참관하며 생생한 교육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의료진들은 ▲나보타를 활용한 근육 비대 개선법 ▲브이올렛을 이용한 지방 개선 시술 ▲봄 필러와 볼라썸을 조합한 볼륨 증대 및 피부결 개선법 등을 학습했다.

또한, 봉합사 ‘두스(Dooth)’와 ‘스위츠(SWITS)’를 피부 모형에 직접 시술하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이론 교육과 실제 시술의 연결성을 높였다.

‘연령별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 강연을 맡은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핵심 트렌드”라며 “2030세대의 얼굴과 바디 윤곽 개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웅제약의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들은 개인 맞춤형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강점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또한, 피부 모형을 활용해 실리프팅 실습을 진행한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연령과 피부 특성에 맞춘 복합 시술이 필수”라며 “이번 딥 심포지엄을 통해 대웅제약 에스테틱 라인의 다양한 복합 시술법을 학습하는 동시에 실리프팅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히알루론산 필러 ‘봄’, 칼슘 필러 ‘볼라썸’, 봉합사 ‘두스·스위츠’ 등 5가지 에스테틱 주요 제품의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딥 심포지엄을 통해 미용·성형 의료진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 삼아 대웅제약의 미용성형 복합 시술 프로그램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창우 디엔씨 에스테틱사업본부장 본부장은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복합 시술법을 중심으로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 시술 시장을 선도하겠다” 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디엔씨는 올해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을 주제로 한 5회의 딥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연령대별 피부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복합 시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웅제약의 미용성형 제품들이 의료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에스테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