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와 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오뚜기 황성만 사장 左 5 번째 , 한국식품연구원 백현동 원장 左 4 번째) / 오뚜기
오뚜기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미래 식품산업의 신시장 창출과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오뚜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미래 식품 및 대체식품 가공공정 연구 ▲식품의 건강증진 및 노화 지연 관련 기술 ▲정밀 발효와 미생물 자원 활용 연구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수·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보 교류, 상품 개발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R&D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실무 중심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뚜기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식품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식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식품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