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현장방문

복지부 이상원 복지정책관, 구로푸드뱅크마켓 방문 봉사활동 참여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24 14:43 의견 0
보건복지부 전경 / 보건복지부

이상원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24일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민간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자원봉사자 단체인 ‘좋은이웃들’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구로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좋은이웃들’은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약 7만 4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박스를 제작하고 이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장에서는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과 함께 복지소외계층 지원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지역사회에서 민간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과 봉사활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과 노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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